불혹에 엄마된 개그맨 안선영 “첫 발 도장 쾅”

머니투데이 이슈팀 진은혜 기자  |  2016.06.25 16:07  |  조회 79116
개구우먼 겸 배우 안선영(40)이 결혼 2년 8개월 여 만에 엄마가 됐다./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개구우먼 겸 배우 안선영(40)이 결혼 2년 8개월 여 만에 엄마가 됐다./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겸 배우 안선영(40)이 결혼 2년 8개월만에 엄마가 됐다.

안선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25일 "안선영 씨가 오늘 새벽에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12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현재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빠르게 회복중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선영은 인스타그램에 태어난 지 15시간 된 아기 ‘한방이’의 발 사진과 함께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전화기를 켜보니 메시지가 많이 와있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축복하는 탄생이라니 복이 많은 아이"라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이제 더 나은 어른, 책임감 있는 부모가 되도록 더 열심히 살겠다"고 부모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10월 5일 3살 연하의 사업가와 2년 간의 열애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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