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어퓨, 뷰티 크리에이터 '윤쨔미 에디션' 출시

유튜브 구독자 55만 명…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쿠션·틴트 등 5종 13품목 출시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6.06.28 11:40  |  조회 3650
어퓨 '윤쨔미 에디션'/사진제공=어퓨
어퓨 '윤쨔미 에디션'/사진제공=어퓨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숍 어퓨가 뷰티 크리에이터 윤쨔미와 협업한 '윤쨔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어퓨의 '윤쨔미 에디션'은 쿠션, 틴트, 섀도 등 5가지 제품군 13품목으로 구성됐다. 윤쨔미는 화장품이나 메이크업 노하우 등 뷰티 관련 동영상을 제작, 온라인에 공유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지난 2014년 활동을 시작해 솔직한 제품 리뷰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튜브 스타로 떠올랐으며 현재 55만여명이 그녀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 중이다.

'에어 핏 쿠션 뽀송 기획세트'(14gx2, 9800원)는 3가지 색상으로 나왔으며 '컬러 포에버 젤 틴트'(9.5g, 5800원)와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투 유어 섀도우'(2.2gx2, 6500원)는 각각 4품목이 출시됐다. '오버 컬링 마스카라'(8.5g, 6500원)와 4가지 컬러로 피부 부위별 맞춤 커버가 가능한 '포펙트 커버 컨실러'(1.5gx4, 9000원)도 선보였다.

회사 측은 "발랄하고 톡톡 튀는 어퓨의 브랜드 이미지와 젊은 연령의 팬이 많은 윤쨔미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에디션을 진행했다"며 "윤쨔미는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품을 개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 김민수 어퓨 팀장은 "이번 에디션을 준비하는 동안 어퓨와 윤쨔미는 실제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세세한 부분들에 대해 수많은 의견을 교류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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