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정혜성 "박보검 항상 밝아…오빠처럼 잘 챙겨줘"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09.23 10:01  |  조회 3917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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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성이 동료 배우 박보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2인자 전쟁 : 전박대첩' 특집으로 꾸며져 정혜성, 가수 레이디제인, 그룹 애프터출신 배우 유소영, 배우 선우선, 아나운서 정다은이 출연했다.

이날 정혜성은 현재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함께 출연 중인 박보검에 대해 "(제가) 박보검보다 두살 누나다. 제가 특수 분장을 하고 있으니 잘 챙겨준다. 귀엽다고 하고 선풍기도 쐬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박보검은 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밝다. 잘생기고 바르지만 섹시하기까지 하다. 더운 상황에서 먹던 물도 양보할 정도로 착하다"며 "역할에 몰입해서 누나라고 한 번도 부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명수는 "그러면 예의가 없는 것이 아니냐"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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