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블랙 vs 롱 브라운…'가죽 무스탕' 패션 최강자는 누구?

투표기간: 2015.12.21 ~ 2015.12.30 (10일)
styleM2015.12.21 06:12조회 4328댓글 1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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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살을 에는 겨울 날씨에 무스탕(무통, mouton) 재킷의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에는 목까지 감쌀 수 있는 하이넥 스타일의 가죽 무스탕이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퍼(Fur)를 안감에 트리밍해 다른 재킷보다 투박하게 보일 수 있는 무스탕은 함께 매치하는 아우터나 컬러에 따라 슬림하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 많은 스타들이 공식석상은 물론 사복 패션으로 무스탕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가장 무스탕을 잘 소화한 스타는 누구?

◇블랙 숏 무스탕, 다리를 드러내 슬림하게

검은색 가죽과 흰색 또는 검은색 퍼가 트리밍된 무스탕은 겨울에 활용할 수 있는 올블랙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가죽의 강렬한 느낌과 짧고 도톰한 퍼가 포근한 느낌을 풍겨 시크한 느낌부터 걸리시한 무드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그룹 AOA의 초아는 입체적인 절개 패턴이 돋보이는 '잭앤질'의 페이크 가죽 퍼 무스탕을 착용했다. 초아는 짧은 쇼츠에 살이 비치는 스타킹을 매치해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초아는 검은색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클러치백을 들고 강렬함을 더했다.

EXID의 솔지는 검은색 스키니진과 스웨이드 니하이 부츠 차림에 '카이아크만'의 블랙 무스탕을 착용해 시크한 바이커 룩을 완성했다. 안감의 검은색 퍼가 잘 드러나도록 소매를 롤업한 솔지는 테의 눈꼬리가 올라간 선글라스와 미니백, 타이트한 부츠를 매치해 슬림한 몸매 라인을 부각했다.

AOA의 설현은 루즈핏 실루엣에 넓은 인조퍼가 패치된 '버커루'의 블랙 무스탕을 착용했다. 짙은 회색 스키니진에 블랙 앵클 부츠를 매치한 설현은 무스탕의 칼라를 채우고 올림 머리를 연출해 쭉 뻗은 몸매를 더욱 강조했다. 여기에 설현은 올리브 색상의 클러치로 포인트를 더했다.

◇브라운 롱 무스탕, 슬림한 데님진으로 길어보이게

코트처럼 길이가 긴 롱 무스탕은 매니시한 느낌을 배가해 더욱 멋스럽다. 그룹 소녀시대의 수영과 배우 고준희, 김소연은 '인스턴트펑크'의 양가죽 무스탕을 착용하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을 뽐냈다.

수영은 밑단의 올이 자연스럽게 풀린 워싱 진에 브라운 롱 무스탕을 매치했다. 여기에 그녀는 검은색의 니트 톱과 부츠, 배색 미니백을 매치하고 럭셔리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고준희는 이너웨어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선택했다. 고준희는 루즈한 흰색 티셔츠에 블랙 색상의 재킷과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하고 독특한 모양의 선글라스와 골드 주얼리를 착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김소연은 루즈한 흰색 티셔츠에 복고풍의 연청 데님진을 매치했다. 여기에 그녀는 빨간색 굽 배색이 돋보이는 앵클부츠를 매치해 레트로 분위기를 더했다.

이들중 가죽 무스탕을 가장 잘 소화한 패셔니스타는 누구? 지금 아래 투표에 참여하고 의견을 공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