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리뷰 진짜 오랜만에 가져오네요. 이렇게 게으름 피면 안되는데..
서포터 제품리뷰도 많이 밀려서 걱정이에요.

그래도 오늘은 주말이에요. 간만에 집에서 푹 쉬는 주말 전 리뷰와 함께 하겠어요. 전혀 쓸쓸하지 않아요!


슈에무라에서 새롭게 스프링 룩을 선보였죠.
전 오늘 두번째 줄 좌측에 있는 앤틱 로즈 룩을 따라해 봤어요.
슈에무라 립스틱은 여리여리 한 핑크빛밖에 없어서 비슷한 컬러감을 내는 다른 제품을 사용해줬어요.
이 네 가지 룩 중에 가장 무난하면서도 러블리 한 데이트 룩, 봄 스타일링 하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선택 했어요.


오늘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 따라 먼저 보여드리고 할게요.
매번 스타일이 바뀌는지라.. 정착좀 해야할텐데...

베이스류는 맥의 2종세트!
스트롭크림과 미네랄라이즈 파운데이션을 사용해서 블링블링 화사한 피부를 만들어줬어요.


피부표현을 먼저 해주세요.
블링블링해진 피부


아이브로우를 표현해 줄건데요,
제가 완전 사랑하는 제품들이랍니다.
눈썹은 헤어 톤보다 한 톤이나 반 톤 정도 밝게 표현해야 세련 되 보인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눈썹까지 완벽히 표현 되었구요.
눈썹 그리실 땐 너무 인위적으로 보이기보다 빈 부분만 채워 넣는다는 느낌으로 눈썹을 표현해주세요.


펜슬 블랙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아이라이너를 또렷히 만들어줄 거에요.
키스미 해비로테이션 퍼펙트 아이라이너 블랙컬러


점막까지 꼼꼼히
대신 아이라인은 얇게 그려주시고 언더엔 번지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눈 꼬리는 길게 빼지 않으시면서도 눈꼬리 삼각지점을 꽉꽉 채워준단 느낌으로 그려주시면 눈매가 더욱 깊어 보이는 효과가!


디올 신상 까나쥬 2호에요
이 중 무펄의 그레이 컬러를 사용해줄거에요.
이것도 발색 가져와야 하는데~ 하는데~ 하면서 여태 못 가져오고 있다며..
사진은 다 찍어놨는데 대체 왜이런지


아이라인과 쌍까풀 라인 절반정도까지 채워줬어요
언더에도 발라주면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되 보이도록 표현해줬어요


다음으로 슈에무라 글로우온 피치44 !!
선물받았던건데 너무너무 이뻐요.
발색 포스팅은 역시 없네요....
왜 선물 받거나 제가 산건 포스팅 하기가 힘든거죠?
부지런히 노력해야겠어요~!


피치 44 컬러를 아이섀도우처럼 사용해줬어요.
동공부분을 먼저 발라주시고 양 옆으로 펴발라주세요.
그레이컬러와 살짝 믹스된단 느낌으로 발라주시면 더욱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요.


치크에도 역시 사용해주세요.
살짝 번효과를 넣었더니 블러셔 발색이 잘 보이네요.

여리여리 한 귤색 치크가 완성 되었어요.


페어리드롭스 마스카라를 사용해서 속눈썹을 바짝바짝 세워보겠어용.


왼쪽 눈은 왜 이리 속눈썹이 듬성듬성 해 보일까요.
괜히 속상해요.


뭉쳐보이도록 화보에선 표현되었는데,
전 뭉치지 않게 잘 발라줬어요.
속눈썹은 오른쪽 눈이 더 이뻐용.


사진과 같은 립을 표현해주기 위해
전 포지틴트를 사용해줬어요.
지금은 한국에서 철수한 질스튜어트 립글로즈를 덧발라줄게요.


약간의 그라데이션 효과도 주면서,
화보와 입술컬러가 많이 비슷해 보이죠?
제 입술은 항상 각질크리라 위에 립글로즈를 덧발라 촉촉해 보이도록 연출만 해주고 있어요!


전체샷

세미스모키로 표현했는데도 데일리룩이나 화이트데이 데이트 메이크업으로도 손색없겠죠?
저의 러브러브 호피머플러와 함께 해주니 왠지 더 이뻐보이네요.


빨리 다시 메이크업 하고 싶어요.
잡지에서 이것저것 화보를 보면 따라하고 싶은 메이크업이 한 둘이 아니더라구요!
얼른얼른 3월호 잡지도 보고 매의 눈으로 하나하나 캐치해 내야겠어요.
다음번엔 더더 좋은 메이크업 팁을 가지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