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부르는 '스커트'가 부활하다!

웨프뉴스 제공  |  2011.09.08 17:18  |  조회 2284
올 가을겨울 '스커트'는 더욱 조신하고, 여성스러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단정한 실루엣의 레이디라이크 룩이나 지극히 여성스러운 페미닌한 룩에 걸맞는 A-line의 풀스커트나 무릎 아래 길이의 우아한 미디스커트, 세련된 옷맵시의 롱스커트까지 봄여름보다 조금 더 점잖아지고, 분위기있는 여인으로 스타일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어중간하지만' 우아해, 미디스커트!
가을을 부르는 '스커트'가 부활하다!
[페이지플린]

미디스커트는 우아하고, 복고적인 트렌드를 현대적으로 풀어내 다른 아이템과 믹스매치가 능하다. 무릎과 발목 중간에 오는 애매한 길이 때문에, 상의는 짧게 매치하고 치마는 허리선을 높여 연출해야 몸매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소재도 묵직한 것보다는 부드럽고 몸에 착 달라붙거나 슬림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이번 가을트렌드를 반영한 얼스(earth)컬러 트렌치코트를 길게 늘어 뜨려 입고, 그 안에 여성스러운 핑크 미디스커트에 경쾌한 도트 블라우스로 한껏 멋을 부린다면 금상첨화다. 더불어 양말 위에 매니시한 부츠로 마무리한다면, 올 트렌드를 적절하게 융합시킨 여유로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페미닌 룩을 즐길 수 있다.

◇길수록 '로맨스를 풍겨', 롱 스커트!
가을을 부르는 '스커트'가 부활하다!
가을을 부르는 '스커트'가 부활하다!
[예쎄, 블루페페]

'패션은 돌고 돈다'는 말은 몇 년이 지나면 예전에 유행했던 아이템이 다시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주기를 반복한다는 말과도 같다. 올해는 유난히 복고열풍이 강세를 보이며, 거리를 휩쓸듯한 롱스커트가 이번 가을겨울에도 여전히 활개를 칠 전망이다. 롱스커트는 땅에 닿거나 발목이 드러나지 않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롱 스커트 매치법으로는 비슷한 톤의 아이템끼리 짝을 짓는 '톤온톤'스타일링은 세련되어 보인다. 미니멀한 H라인의 롱스커트를 밀리터리풍의 점퍼에 매치해 자연스러움을 살리고, 스카프나 슈즈는 화려하고 존재감있는 디자인을 선택해 전체 룩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이와 달리, 와일드한 숏 레더재킷에 여성미가 줄줄 흐르는 롱 플레어스커트로 길이의 강약을 조절하면, 근사한 믹스매치 룩을 표현할 수 있다. 더불어 컬러나 패턴이 유니크한 레오파드나 파이톤 슈즈나 클러치를 든다면 트렌드를 접목시킨 롱스커트룩의 왕좌도 넘볼만하다.

더불어 롱앤린실루엣을 표현하는데 제격인 블랙 롱스커트에 야상재킷을 매치하고, 아우터 위에 벨트를 매주면 슬림하고 에지있게 실루엣을 표현해줄 것이다.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남성적인 아이템의 언밸런스한 조화가 멋스럽고 편안함을 전달해 줄 것이다.

◇11 F/W '복고'를 부르는, 플리츠 스커트!
가을을 부르는 '스커트'가 부활하다!
[랩(LAP), 컬쳐콜]

이번 시즌 빛바랜듯한 컬러와 디자인의 복고적무드와 페미닌함의 결정체로 볼 수 있는 것은 A-LINE으로 발목까지 덮는 플리츠 스커트가 아닐까. 우아한 무드로 여성미는 극대화되고, 빈티지한 컬러나 패턴, 소재의 스커트를 선택하면 복고적인 스타일을 내는 것도 어렵지 않다.

버클장식과 후디가 달린 자유로운 실루엣의 트렌치코트를 그린빛 A 라인의 롱 실크스커트에 레트로한 워커를 신은 후, 모자를 푹 눌러쓰면 끝. 여성적인 아이템들이지만 복고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어 가을분위기를 감성적으로 표현해낸다. 톤 다운된 컬러들의 조합이 무척이나 고급스럽다.

때론, 발랄함이 더해진 가을 빈티지룩은 가볍고, 산뜻함이 전해진다. 그린컬러가 매력적인 플리츠스커트는 후 불면 날아갈것같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며, 짧은 도트 재킷과 캐주얼함을 살려 가을 트렌드 세터로 변신해볼 것. 또한, 플리츠스커트를 입을 때 좀 더 예쁘게 몸매가 드러났으면 좋겠다면, 레이스업 슈즈를 신거나 발등을 감싸주는 부츠를 신어 멋까지 충분히 가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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