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홍조 저리가" 사랑스러운 두 뺨 연출 노하우

머니투데이 강선미 인턴기자  |  2012.01.27 15:44  |  조회 3471
요즘과 같이 한파와 따뜻한 기온이 번갈아 나타나는 날씨에는 '안면홍조'가 두드러지기 쉽다. 변덕스런 날씨로 인해 피부의 혈관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해 붉은 기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안면홍조 예방 케어와 화사한 색깔의 블러셔로 '안면홍조증'을 극복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랑스러운 두 뺨 연출 노하우를 살펴봤다.

◇ 홍당무 같은 '안면홍조', 예방 케어로 말끔히

▲'라네즈' 퍼밍 슬리핑 팩 / '리리코스' 마린 하이드로 오버나이트 마스크 / '더페이스샵' 갈아만든 마스크 시트 알로에
▲'라네즈' 퍼밍 슬리핑 팩 / '리리코스' 마린 하이드로 오버나이트 마스크 / '더페이스샵' 갈아만든 마스크 시트 알로에
안면홍조를 막기 위해 피부 혈관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지 않도록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 공기의 습도를 적정하게 관리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자극적인 음식 섭취와 수면 부족, 잦은 스트레스, 흡연과 음주 등도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안면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멀리해야 한다.

이미 양 볼이 빨갛게 달아올랐다면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주기적으로 수분팩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간편하게 붙이는 수분 마스크나 자는 동안 피부에 수분과 탄력을 주는 슬리핑 팩을 매주 2회씩 꾸준하게 사용하면 회복과 예방 효과 모두를 얻을 수 있다.

◇ 화사한 두 뺨을 완성하는 최종병기 '블러셔'

▲'카트린' 매직 블루밍 미네랄 / '롤린느' 마블링 블러셔 / '베네피트' 허바나
▲'카트린' 매직 블루밍 미네랄 / '롤린느' 마블링 블러셔 / '베네피트' 허바나
블러셔를 두 뺨에 연출하기 전에 완벽한 피부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볼에 홍조나 트러블이 있을 시에는 블러셔의 힘이 제대로 발휘될 수 없기 때문이다. 수분함량이 높은 촉촉한 파운데이션과 크림타입의 컨실러를 이용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꼼꼼히 완성하는 것이 좋다.

블러셔는 어느 부위에 어떤 컬러로 터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관자놀이에서 입술선 위를 사선으로 터치하면 성숙하고 우아한 느낌을 내고, 광대를 중심으로 넓게 펴 바르면 어리고 순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큼지막한 브러시 끝으로 블러셔를 묻히고 손등에서 양을 조절한 다음 얼굴에 바르면 뭉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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