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석 쌤소나이트 대표, 아시아 총괄 부사장 승진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3.08.22 15:39  |  조회 4263
서부석 쌤소나이트 대표, 아시아 총괄 부사장 승진
서부석 쌤소나이트 코리아 대표(46·사진)가 22일 쌤소나이트 글로벌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아시아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국 대표가 아시아 총괄 임원으로 승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대표는 '쌤소나이트 레드' 등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한데다 연 30%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이끌어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아시아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한 서 대표는 당분간 홍콩을 오가며 '하트만', '하이시에라' 등 쌤소나이트 글로벌이 인수·합병한 신규 브랜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1994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샤넬, 프라다 등 해외 명품업체에서 마케팅 및 영업 등 실무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05년 쌤소나이트로 자리를 옮긴 이후 8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는 장수 CE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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