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탱탱하게 살오른 울진대게를 이 가격에···

[문화부와 관광협회중앙회 선정 '스타투어 시즌Ⅱ']④ 경북시티투어&울진대게

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  |  2014.02.06 06:10  |  조회 8641
2월 제철 울진대게는 쪄서 먹는게 가장 맛있다/사진제공=울진군
2월 제철 울진대게는 쪄서 먹는게 가장 맛있다/사진제공=울진군
◇관광전문위원단 별점: ★★★★☆
◇제철 별미: 울진대게
◇여행상품 문의: 롯데관광개발

음력 설이 지나고 대게가 가장 맛있는 시즌이 왔다. 서울에서도 대게를 당일 공수해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제철 음식을 산지에 가서 먹는 것에 비할 수 없다. 특히 울진 대게는 밤새 ‘왕돌초’에서 갓 잡아올린 대게를 시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해, 즉석에 찜통에 쪄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울진에서 잡히는 진짜 국산 대게는 껍데기가 얇고 살의 탄력이 뛰어나다. 서울에서는 대게를 잘 먹으려면 1인당 10만원은 줘야 하지만, 울진 후포항과 죽변항에서는 2만~3만원이면 실컷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울진대게를 즐기고 경상북도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1박2일 상품을 참가비 8만9000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울진 대게 식사 뿐 아니라, 한약재 사료로 키운 한방 불고기, 일월산 산나물로 만든 산채비빔밥 등도 제공한다. 여행지로는 500년 전통 한과마을인 봉화 닭실마을,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 영양고추마을, 이문열 작가 생가인 두들마을 등을 방문한다. 천연 알칼리성 리듐 성분을 함유한 백암온천에서 숙박하기 때문에 느긋하게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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