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룩' 입은 신민아…수백만원대 패션쇼 의상에 '극과 극' 반응

[스타일 몇대몇] '로에베' 2025 S/S 컬렉션 참석한 배우 신민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0.05 00:01  |  조회 5061
배우 신민아 /사진=로에베
배우 신민아 /사진=로에베
배우 신민아가 일명 '채소룩'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극과 극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로에베' 2025 S/S 컬렉션 쇼에는 배우 신민아가 초대받아 자리를 빛냈다.

/사진=신민아 인스타그램
/사진=신민아 인스타그램
이날 신민아는 화려한 패턴 셔츠와 팬츠를 착용했다. 그는 벨트 바깥으로 드레이핑 디테일이 돋보이는 루즈핏 팬츠에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멋스러운 핏을 뽐냈다.

시스루뱅 포니테일을 한 신민아는 짙은 음영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그는 한 손에 검은색 핸드백을 들고 시크한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로에베
/사진=로에베
신민아가 착용한 의상은 로에베가 이전 시즌인 2024 F/W 컬렉션에서 선보인 의상이다. 옷 전체에 순무 패턴이 그려진 것이 특징이다. 셔츠 가격만 170만원이며, 현재 비슷한 패턴의 드레이핑 팬츠가 4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셔츠와 팬츠 가격만 수백만원대에 달한다.

신민아의 패션을 본 누리꾼들은 "신민아니까 소화 가능" "채소룩도 멋져요" "얼굴 보느라 순무 패턴인 줄도 몰랐다" "명품의 세계는 난해하다" 등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신민아는 tvN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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