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노 거장' 칙코리아·허비행콕, 23일 서울올림픽공원에 뜬다
머니투데이 김민중 기자 | 2015.05.21 22:5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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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라이빗커브 |
프라이빗커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서울재즈페스티벌2015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칙코리아와 허비행콕은 23일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오후 8시40분 88잔디마당에 꾸며질 'MAY FOREST' 무대에 설 예정이다. 헤드라이너는 당일 공연의 주연 아티스트를 지칭하는 말이다.
특히 이날 칙코리아와 허비행콕은 합동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두 거장은 1970년대 후반 처음 '듀오 콘서트'를 연 뒤 약 40년 동안 각자 솔로 활동을 해오다 수년 전부터 다시 뭉치고 있다.
칙코리아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이번 듀엣은 흔치 않은 매주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프라이빗커브 관계자는 "칙코리아와 허비행콕은 현존하는 최정상의 재즈 피아니스트"라며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보지 못 할 수도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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