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박춘무, '1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국내 유일 아방가르드 브랜드 '데무 박춘무'…패션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11.12 17:11  |  조회 4226
/사진제공=데무 박춘무
/사진제공=데무 박춘무
디자이너 브랜드 데무 박춘무(DEMOO PARKCHOONMOO)의 박춘무 디자이너가 '제1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공로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오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1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이 열렸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로 진행되고 있다. 창의적 디자인경영을 통해 국가디자인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 지자체,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날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이너 박춘무는 1987년 브랜드 론칭 이후 신진디자이너 발굴 및 패션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자인공로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데무 박춘무'는 국내 유일의 아방가르드 디자이너 브랜드로써 모던하고 개성있는 스타일로 규모 확장에도 성공해 메이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국내에 5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30개국 80개 패션매장에 수출해 유럽, 미국, 홍콩 등 해외 시장에 한국 브랜드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데무 박춘무의 최병문 대표이사는 같은 날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29회 섬유의날 유공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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