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선미, '네이비+레드' 복고풍 패션…스타일링 '썸' 어때?
[스타일 케미<43>] 네이비 하의에 레드 컬러 아이템 포인트…복고풍 레이어드로 개성있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문지영 기자 | 2016.01.15 08:1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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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또는 화보 속에서 유독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간 '케미'는 작품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전혀 다른 옷을 입었는데 커플룩처럼 스타일 케미가 돋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일M이 '스타일 케미'가 솔솔 풍기는 스타들을 찾아 커플 매니저로 나섰다.
/사진= 머니투데이 DB |
▶스타일케미 포인트1 = 네이비 하의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
유아인은 통이 넓고 길이가 긴 네이비 슬랙스를 입고 빨간색 벨트와 코팅 레더 소재의 셔츠로 포인트를 줬다. 평소에도 과감한 패션을 선보이던 유아인은 뱀피무늬와 광택소재의 레드 셔츠를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선미는 무릎 길이의 폭 넓은 네이비 스커트와 같은 색 니트를 입었다. 여기에 톤 다운된 빨간색 베레모를 매치했다. 베레모는 선미의 밝은 오렌지 브라운의 헤어컬러와 잘 어우러진다. 선미는 굵은 컬이 돋보이는 웨이브 헤어로 소녀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립 컬러도 채도 높은 레드를 택해 포인트를 줬다.
▶스타일케미 포인트2 = 복고풍 레이어드로 개성 있게
유아인은 레드 셔츠의 이너웨어로 흰 티와 검정색 니트 웨어를 입었다. 여기에 블랙 테일러드 코트를 매치한 레이어드 룩으로 무심한 듯 멋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그는 무심하게 내린 앞머리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배가했다.
선미는 반팔 니트 안에 작은 도트무늬의 셔츠를 레이어드해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셔츠를 치마 위로 빼 입고 발목을 덮는 흰색 양말을 신었다. 여기에 금빛 광택의 옥스퍼드화를 매치해 개성있는 복고룩을 완성했다.
유아인과 선미는 네이비와 레드를 활용한 복고풍 레이어드룩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식을 줄 모르는 복고 트렌드로 스타일 지수를 높인 두 사람의 스타일 궁합은 '최고'였다.
[용어 설명]
* 케미(chemi) : 화학 작용을 의미하는 'chemistry'의 준말로 미디어 속 남녀 혹은 동성의 파트너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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