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선더스,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DVF) 총괄 본부장으로 임명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6.05.19 14:01  |  조회 18123
/사진제공=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사진제공=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Diane Von Furstenberg, DVF)'의 새로운 총괄 본부장으로 조나단 선더스가 임명됐다.

조나단 선더스는 2003년 자신의 이름을 딴 여성복 라벨을 론칭했다. 혁신적인 프린트와 패턴 그리고 뛰어난 재능으로 런던 디자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명성을 쌓은 바 있다. 선더스는 DVF의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총괄을 맡는다.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스튜디오 회사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는 "컬러와 프린트에 관한 조나단의 탁월한 감각과 우수한 디자인, 그리고 여성들을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열의는 앞으로의 DVF가 창의적인 면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매우 완벽하다고 본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조나단 선더스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신이 이 시대와 매우 잘 맞아떨어진다. 그다음 단계로 향하는 단계에 함께하는 것이 매우 기쁘다"라고 DVF의 새로운 총괄 본부장으로서 임하는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DVF의 최고경영자인 파울로 리바 역시 "조나단은 자신의 크리에이티브 비전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갖춘 디자이너다. 그가 DVF의 아이덴티티를 발전시키고 모든 일에 있어 여성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의 미션을 열정적으로 끌어줄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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