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다 된 영화에 동호 뿌리기" 셀프디스…'폭소'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희재 기자  |  2016.07.14 17:40  |  조회 5192
/사진=동호 인스타그램
/사진=동호 인스타그램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자신의 발연기를 언급하며 '셀프 디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내 인생, 턴~업!' 특집 편에서는 래퍼 도끼, 배우 김보성, 가수 겸 배우 동호, 모델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규현은 "장수원 씨의 '괜찮아요?'가 있다면 동호 씨의 '살려주세요'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동호는 "다 된 영화에 동호 뿌리기"라고 직접 언급하며 "(배우 유선이) 평소 정말 착한 선배님인데 '제대로 날이 선 칼을 갖다달라'고 요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나마 그 정도의 연기가 나왔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잠깐 공개된 영화 속 장면은 칼을 들고 위협하는 유선에게 동호가 살려달라고 비는 장면이었다.

한편 동호는 영화 '돈 크라이 마미' 출연 후 발연기 논란에 휘말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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