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연기인생' 배우 김지영 폐암투병 끝 별세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7.02.19 16:29  |  조회 7893
김지영
김지영


원로배우 김지영이 19일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19일 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지영은 이날 오전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최근까지 폐암으로 투병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현재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7시 50분으로 예정됐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1938년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난 김지영은 1958년 연극배우로 데뷔하며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지난 1960년 신성일, 엄앵란 주연의 영화 '상속자'로 스크린에 데뷔한 뒤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명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최근까지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 '반짝반짝 빛나는', '금나와라 뚝딱', JTBC '판타스틱', 영화 '서부전선', '간신', '결혼전야' 등에 출연해왔다. 특히 친근한 사투리와 따뜻한 어머니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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