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레이싱 모델 복귀…일라이 외조에 흐뭇

머니투데이 이슈팀 심하늬 기자  |  2017.04.13 08:55  |  조회 4839
화목한 일라이와 지연수 가족의 모습/사진=일라이 인스타그램
화목한 일라이와 지연수 가족의 모습/사진=일라이 인스타그램
12일 오후 방송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지연수의 레이싱 모델 복귀가 그려졌다.

그룹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의 아내인 지연수는 레이싱 모델으로 활동하다 결혼을 하고 아들을 낳아 기르면서 2년간 일을 하지 않았다. 지연수는 오랜만에 서울모터쇼에서 레이싱 모델로 서달라는 제안을 받고 남편 일라이에게 의사를 물었다. 일라이는 "여보가 일하면 우리 집 빨리 살 수 있을까"라 물었고 지연수는 "내가 열심히만 하면 1년 안에도 살 수 있다"고 대답했다.

모델 복귀를 앞둔 지연수의 몸매 관리를 위해 남편 일라이는 아내에게 직접 소고기를 구워 주었다. 소고기에 소금간도 하지 않고 키친타올로 섬세하게 기름기까지 제거하는 일라이는 살림하는 '외조남'다웠다.

모터쇼 날이 되어 일라이 가족은 다함께 모터쇼장을 찾았다. 긴장한 지연수는 "어머니가 주신 절대반지를 끼고 왔다"며 일라이의 어머니가 준 반지를 꺼내 보였다. 일라이는 "어디 안 가고 옆에 있겠다"며 지연수를 안심시켰다.

이후 무대에 선 지연수는 공백이 무색하게 자신감 있는 표정과 포즈로 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일라이는 아들과 함께 아내의 프로다운 모습을 흡족하게 바라보았다.

지연수와 일라이, 아들 민수는 함께 무대에 섰다. 흔히 볼 수 없는 가족 레이싱 모델의 등장에 관객들의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일라이는 관객을 향해 "제 와이프예요! 민수 엄마예요!"라고 자랑스럽게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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