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제니·리사, 몽환적인 화보 "색다르네"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7.09 14:4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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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컷 |
블랙핑크는 최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주얼리 화보를 선보였다.
예쁜 외모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지수는 퍼플 헤어에 웨이브를 주고 그윽한 아이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으로 청순함을 강조했다. 그녀는 꽃 장식의 드롭 이어링과 나비 메달이 달린 레드 초커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뽐냈다.
도도한 매력을 뽐내는 제니는 내추럴한 베이스 메이크업과 오렌지 립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그녀는 귓불에 리본 귀걸이를 착용하고 꽃 디테일이 들어간 네이비 초커와 골드 네크리스를 레이어드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제니를 끌어 안고 있는 리사는 오렌지 헤어와 메이크업을 선보여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볼드한 반지를 착용한 그녀는 귓불에 꽃 디자인이 들어간 드롭 이어링과 비슷한 디자인의 초커 네크리스를 매치해 화려하면서도 조화로운 룩을 선보였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수는 "항상 카리스마, 걸크러시 콘셉트로만 가다가 이번에 '소녀 소녀답게' 한다. 첫 팬사인회를 앞두고 기대되고 떨린다"라며 새 앨범으로 활동하는 근황에 대해 전했다.
제니는 "낯을 많이 가려서 오디션 때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조차 못했다. 이전에 무대에서 부끄러워하고 있었는데 팬들은 그 모습 조차도 받아주시면서 '괜찮아, 무서워하지마'라고 외쳐주시더라. 그때 '그래, 이런 팬분들이 있는데 내가 뭐하러 날 숨기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태국 출신의 리사는 "월말에 일본에서 데뷔한다. 앞으로 일본말고도 다른 나라 태국, 호주, 뉴질랜드…우리가 각자 떠나온 나라에서도 활동하고 싶다"라며 소망을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의 다양한 화보는 지난 6일 발간된 '하이컷' 20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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