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코, 첫 브랜드 리뉴얼…"메이크업을 위한 스킨케어"

론칭 12년만의 첫 리뉴얼, 스킨케어·베이스만 선보일 계획…색조는 서브 브랜드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8.17 10:31  |  조회 6783
/사진제공=바닐라코
/사진제공=바닐라코
뷰티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가 2005년 론칭 이후 12년 만에 첫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닐라코는 새 슬로건으로 'Beautiful Right Now'를 내걸었다.

남들과 비교하기보다는 조금 다른 자신만의 개성을 찾으려 노력하고, 오늘,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한 나에게 메이크업 전 최상의 피부 컨디션, 나를 더 예쁘게 만들어줄 나만의 스킨케어를 약속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슬로건에는 "난 지금 당장 예뻐야겠어, 왜? 나에겐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니까"라는 경쾌하고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다.

특히 바닐라코는 '제로 클렌징' 라인을 주축으로 스킨케어 및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만을 선보인다. 제품별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9월 중 색조 분야의 서브 브랜드를 신규 론칭할 계획이다.

17일 먼저 공개된 메인 브랜드 '바닐라코'의 콘셉트는 'SKINCARE FOR MAKE-UP'이다. △메이크업을 위한 진짜 스킨케어 △스킨케어도 메이크업처럼 예뻐지기 위함이라는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닐라코는 하이브리드 제품 개발을 통해 메이크업 전 최상의 피부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만족감을 선사한다는 뜻을 담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디어(dear) 수분 부스팅 크림'은 수분감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부스팅 기능이 추가되어 메이크업을 위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탄생했다.

이에 따라 바닐라코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클린 잇 제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초 라인을 선보인다.

각 라인은 보습, 브라이트닝, 모공, 탄력 등 피부 고민을 단계별 아이템을 이용하여 해소할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완료하면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스킨케어가 완성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을 맞아 새로운 기초 라인과 새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만나게 됐다"라며 "더욱 명확해진 브랜드 콘셉트를 토대로 'zero 123' 단계별 스킨케어를 제시하고,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피부 컨디션으로 지금 이 순간을 아릅답게 즐기자는 바닐라코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워진 바닐라코 제품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오는 21일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먼저 선보인 후 서브 브랜드 론칭 시점에 공식 웹사이트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바닐라코 새 라인
수분 부스팅 전문 라인 ▷디어 하이드레이션(Dear Hydration)
데일리 비타민 필링 라인 ▷하이 바이 비타 필(Hi Bye Vita-Peel)
모공라인 ▷하이 바이 클린 업(Hi Bye Clean Up)
수딩 라인 ▷하이 바이 수딩(Hi Bye Soothing)
각 라인에 토너, 에센스, 크림 등 스킨케어 단계별 3~5개의 제품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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