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실루엣"…'바실리' 2018 S/S 컬렉션
패션코드 2018 S/S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9.21 14:1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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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패션코드 2018 S/S |
20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패션코드' 2018 S/S에서는 엘레강스한 옛 정통 프렌치 클래식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재환 디자이너의 '바실리' 컬렉션 쇼가 진행됐다.
바실리는 한 여성이 내면에 가지고 있는 꿈에 대한 공간, 우주여행을 제안했다. 현대의 프렌치 느낌과 미래 지향적인 미니멀리즘을 활용해 여성의 아름다운 곡선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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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패션코드 2018 S/S |
바실리는 허리가 잘록해 보이도록 천을 덧대거나 커팅으로 장식을 하고, 어깨에 패드를 내장해 깔끔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오간자 소재로 우아한 베일드룩을 연출한 바실리는 작은 크기의 촘촘한 스팽글, 펄 스타킹, 완성도 있게 짜인 플로럴 레이스, 러플 장식 등으로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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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패션코드 2018 S/S |
바실리 컬렉션은 주얼리 브랜드 'MATIAS'(마티아스)와 콜라보레이션 한 귀걸이까지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쇼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쇼의 프론트로에는 배우 한혜린, 방송인 이윤미, 이파니, 에프터스쿨 정아, 이사강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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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패션코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112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하고 총 10회의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 네트워킹 파티,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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