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소재·실루엣…편안함과 트렌드 잡은 '유니클로 유'

유니클로, 미래를 담은 2018 F/W 'Uniqlo U' 선공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8.09.07 19:21  |  조회 6766
/사진=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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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라이프웨어(LifeWear)의 미래를 제안하는 2018 F/W 'Uniqlo U'(유니클로 유) 컬렉션을 출시한다.

지난 6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카페 르사이트(LE SIGHT)에서 2018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클로 유 컬렉션 프리뷰 행사가 열렸다.

이번 시즌 유니클로 유는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이끄는 디자인팀과 함께 한 5번째 컬렉션이다. 유니클로는 2016년 6월 크리스토퍼 르메르를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했다.



c이날 만나 본 유니클로 유 컬렉션은 가을의 따뜻하고 밝은 느낌과 자연의 색감을 담았다. 여기에 강렬한 레드와 푸시아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다.

편암함을 중시하는 브랜드의 컬렉션답게 니트, 팬츠, 코트 등 베이직한 아이템이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구성됐다. 오버사이즈임에도 부해 보이지 않는 점이 가장 돋보였다. 여성은 편안하면서 에너제틱하게, 남성은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성복에서는 홀가먼트 기법을 활용해 봉제선(seam)이 없는 심리스(seamless) 디자인으로 제작한 3D 니트와 원피스가 눈길을 끌었다. 홀가먼트 니트웨어는 니트를 완성하는데 불필요한 공정을 축소하고 유선형 구조로 제작해 우수한 착용감과 아름다운 실루엣을 자랑한다.

/사진=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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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니클로의 대표 소재인 후리스(Fleece)와 블록테크(BLOCKTECH) 소재를 적용한 제품도 볼 수 있었다.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후리스는 스타일리시한 블루종, 카디건, 재킷 등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여성용 후리스 블루종은 짧은 길이감과 풍성한 소매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현장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블록테크 소재의 아우터는 방풍과 발수 기능으로 실용성을 갖췄다. 트렌치코트형 디자인으로 트렌드를 반영했다.

2018 FW '유니클로 유' 컬렉션 후리스 /사진제공=유니클로
2018 FW '유니클로 유' 컬렉션 후리스 /사진제공=유니클로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라이프웨어 철학 아래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르메르 또한 심플하지만 디테일이 담긴 옷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옷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니클로 모기업인 패스트 리테일링은 올해 7월 르메르 브랜드의 소수 지분을 확보하고 크리스토퍼 르메르와의 계약을 5년 연장하는 등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

한편 2018 F/W 'Uniqlo U' 컬렉션은 오는 14일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차 라인업은 10월12일에 출시된다.

전 상품 라인업은 온라인스토어를 비롯해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중앙점, 잠실롯데월드몰점, 신사점, 대구 동성로중앙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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