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비비안 웨스트우드, 2019 F/W 런던패션위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2.24 21:2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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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비안 웨스트우드 |
오랜 세월 패션계를 대표하는 명망 높은 디자이너이자 환경 운동가로 활약해온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오랜만에 패션쇼 무대를 선보였다.
항상 파격적인 쇼를 선보여온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이번 쇼에 연극을 더했다. 영국 유명 극작가인 필립 브린이 이번 쇼 연출을 맡았다.
모델로 등장한 배우들은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펼쳐온 '플래잉 카드'(Playing Card) 캠페인의 내용을 대사처럼 읊으면서 쇼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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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비안웨스트우드 |
특히 이번 쇼에는 그린 피스 회장인 존 사우벤부터 헐리우드 미투 운동을 이끈 배우 로즈 맥고완, 영국 배우 겸 작가인 사라 스톡브리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과 환경을 위해 싸우는 인물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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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비안 웨스트우드 |
강렬했던 메인 레이블(Label) 쇼에 이어 오는 3월에는 '안드레아스 크론탈러 포 비비안 웨스트우드'(Andreas Kronthaler for Vivienne Westwood) 2019 가을겨울 컬렉션이 파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의상은 오는 8월부터 전국 비비안 웨스트우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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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비안 웨스트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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