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여성 직장인을 위한 '아카이브 앱크' 론칭
디자인보단 퀄리티에 집중한 슈즈& 백…아이템 확장 예정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9.08.23 10:3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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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오롱FnC |
아카이브 앱크는 '기록 보관소'라는 뜻을 가진 아카이브(archive)와 '예리한 감각으로 사람을 연구하다'라는 문장의 약자 앱크(épke : etudes for people with a keen sense)의 합성어로 만들어졌다.
사측은 "평범한 일상을 모으고 연구하여 일상생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고자 한다. 타겟은 비즈니스 우먼이다. 회사에서나 주말에나 어떤 스타일에도 어울리고 편안한 슈즈와 가방을 선보이며, 앞으로 양가죽을 소재로 아이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헀다.
소프트 램레더(양가죽)을 적용한 슈즈와 백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양가죽의 부드러운 특성을 한껏 살렸다. 슈즈는 볼로냐 공법을 활용해 우수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디자인은 최대한 단순화했다. 기존 슈즈 브랜드와 차별화 하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보다 퀄리티와 컬러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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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오롱FnC |
컬러 구현을 위해 아카이브 앱크는 가죽 자체를 염색하는 레더 다잉(Leather Dyeing) 기법을 사용했다. 다른 브랜드에선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컬러의 제품들 만나볼 수 있다.
FW시즌에는 기존 컬러에 라벤더 미스티, 올리브 트리 컬러 등 6개 컬러를 더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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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오롱FnC |
슈콤마보니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내에 팝업 쇼룸을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도 기획 중에 있다.
아카이브 앱크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코오롱FnC의 구재회 부장은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내가 신고 내가 하고 싶은'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아카이브 앱크의 핵심이다"라며 "SNS를 통해 직접 소통하면서 고객 입장에서의 브랜드로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앞으로 새로운 상품으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아카이브 앱크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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