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vs 모델, 강렬한 레드 드레스…"더 우아하게"

[스타일 몇대몇] 이다희의 '2020 골든디스크' 파격 브이넥 드레스…"어디 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1.06 21:00  |  조회 10347
배우 이다희, 크리스찬 시리아노 2018 F/W 컬렉션/사진=뉴스1/사진=뉴스1, 크리스찬 시리아노
배우 이다희, 크리스찬 시리아노 2018 F/W 컬렉션/사진=뉴스1/사진=뉴스1, 크리스찬 시리아노
배우 이다희가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우아하게 소화했다.

이다희는 지난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 디지털 음원 부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이다희/사진=뉴스1
배우 이다희/사진=뉴스1
이날 이다희는 '브이'(V)자로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가벼운 튤 소재가 돋보이는 레드 드레스를 입었다.

배우 이다희/사진=뉴스1
배우 이다희/사진=뉴스1
이다희는 스커트 자락 전체에 풍성한 러플 장식이 더해진 드레스에 화려한 크리스탈 버클이 돋보이는 블랙 벨트를 착용해 잘록한 허리 라인을 강조했다.

또한 이다희는 큼직한 보석으로 이뤄진 링 귀걸이와 골드 뱅글, 실반지를 매치했으며, 손톱엔 반짝이는 크리스탈 스톤을 활용한 네일아트로 화려한 무드를 연출했다.

배우 이다희/사진=뉴스1
배우 이다희/사진=뉴스1
긴 머리를 아래로 묶은 이다희는 뽀얀 피부와 오렌지빛 글리터 섀도, 촉촉한 오렌지 립으로 생기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다희는 회색빛이 감도는 독특한 컬러 렌즈를 착용해 화려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크리스찬 시리아노 2018 F/W 컬렉션/사진=크리스찬 시리아노
크리스찬 시리아노 2018 F/W 컬렉션/사진=크리스찬 시리아노
이날 이다희가 선택한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크리스찬 시리아노' 2018 F/W 컬렉션 제품이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은은하게 비치는 시어한 소재감의 드레스를 파격적으로 연출했다.

배우 이다희, 크리스찬 시리아노 2018 F/W 컬렉션/사진=뉴스, 크리스찬 시리아노
배우 이다희, 크리스찬 시리아노 2018 F/W 컬렉션/사진=뉴스, 크리스찬 시리아노
이다희가 레드 실크로 옷감을 덧대 노출을 줄여 입은 반면 모델은 상체를 겨우 가리는 깊은 브이넥 드레스를 그대로 소화했다.

이다희는 스커트의 러플 장식을 자연스럽게 연출했지만 모델은 한껏 볼륨을 살려 풍성하게 연출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모델은 핑크빛 섀도를 활용해 눈매를 고양이처럼 날렵하게 연출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냈으며, 긴 머리는 5:5 가르마로 정갈하게 빗어 묶은 스타일로 깔끔하게 연출했다.

같은 드레스를 캐나다 유명 셀러브리티 실비아 만텔라가 입은 모습./사진=크리스찬 시리아노 인스타그램
같은 드레스를 캐나다 유명 셀러브리티 실비아 만텔라가 입은 모습./사진=크리스찬 시리아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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