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인간 구찌'로 변신…런웨이 모델 룩은?
[스타일 몇대몇] 엑소 카이, 런웨이 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차이점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1.15 16:0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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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카이, 구찌 2020 봄 여름 컬렉션/사진=구찌(Gucci) |
카이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팔라쪼 델레 신틸레(Palazzo Delle Scintille)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구찌'(Gucci) 2020 가을 겨울 남성복 컬렉션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구찌 2020 가을 겨울 컬렉션 쇼에 참석한 그룹 엑소 카이/사진=구찌, 편집=이은 기자 |
카이는 셔츠 단추를 풀어 자연스러운 무드를 연출했으며,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어 입어 다리를 더 길어보이도록 했다.
구찌 2020 가을 겨울 컬렉션 쇼에 참석한 그룹 엑소 카이/사진=구찌 |
엑소 카이가 입은 옷, 모델은 어떻게 입었나
구찌 2020 봄 여름 컬렉션/사진=구찌 |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댄디한 매력을 살린 카이와는 사뭇 다른 화려하고 대담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모델은 스트라이프 셔츠의 단추를 모두 잠가 입고 화려한 오렌지색 패턴 타이를 메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카이가 플로럴 패턴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어 입은 반면 모델은 오버사이즈 셔츠를 바깥으로 꺼내입고 스니커즈를 매치해 캐주얼한 무드를 살렸다.
또한 모델은 다양한 실버 액세서리를 활용한 카이와는 달리 안경과 매치한 굵직한 체인 스트랩과 셔츠 위로 레이어드 한 버클 팔찌, 큼직한 레드 토트백으로 클래식한 포인트를 더했다.
밀라노로 돌아온 '구찌' 남성복 컬렉션
구찌 2020 가을 겨울 남성복 컬렉션/사진제공=구찌 |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다섯 살인 것처럼 파티하라'(Rave Like You Are Five)라는 주제로 남성복을 다양하게 풀어냈다.
이번 패션쇼에는 엑소 카이를 비롯해 배우 겸 뮤지션 자레드 레토(Jared Leto), 뮤지션이자 DJ, 프로듀서인 마크 론슨(Mark Ronson)을 비롯한 전세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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