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LF 알레그리, 첫 협업…'비너스맨션' 콜라보 출시

브랜드 첫 협업 작가로 비너스맨션 선정…30일부터 예약판매 실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3.30 10:11  |  조회 4390
/사진제공=LF 알레그리
/사진제공=LF 알레그리
LF의 남성복 브랜드 '알레그리'(allegri)가 국내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인 비너스맨션(Venus Mansion, 이솔)과 협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알레그리는 론칭 이후 처음으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패션과 예술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한단계 도약한다는 설명이다.

비너스맨션은 국내외 패션, 출판,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작가다.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 설계를 주제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유명 잡지와 갤러리를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 넥슨 등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사진제공=LF 알레그리
/사진제공=LF 알레그리
협업의 콘셉트는 'NEVER SWIM ALONE'이다.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텅 빈 수영장에 홀로 있는 다비드 조각상을 그래픽으로 구현해 익숙한 공간에서 느끼는 고독을 조명했다.

주제와 상반되는 다채로운 색감과 위트 있는 공간 배치를 통해 협업 주제를 역설적으로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알레그리는 비너스맨션의 그래픽에 섬세한 프린팅 및 자수 기법을 입혀 예술적 가치를 지닌 패션으로 완성했다.

/사진제공=LF 알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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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맨션 협업 라인은 상의를 중심으로 총 20여가지의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인다. 티셔츠가 10만원 후반~20만원 초반, 셔츠가 20만원 중후반의 가격대로 출시된다.

협업 컬렉션은 오는 4월17일 전국 알레그리 매장과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정식으로 출시된다. 3월30일부터 4월16일까지 LF몰에서 예약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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