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vs고원희vs보아, 같은 옷 다른 느낌…"어디 제품?"

다른 방송에서 같은 드레스 입은 세 사람…색다른 스타일링 '눈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3.30 11:30  |  조회 9363
/사진='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배우 고원희 인스타그램, 가수 보아 인스타그램
/사진='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배우 고원희 인스타그램, 가수 보아 인스타그램
가수 전소미, 보아, 배우 고원희가 같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전소미가 출연했다. 이날 전소미는 플로럴 아플리케가 돋보이는 시스루 미디 드레스를 착용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전소미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와 말린장미빛 메이크업을 연출해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다.

전소미는 움직일 때 마다 흔들리는 댕글 이어링과 참 팔찌를 매치해 반짝임을 더했다.

/사진=배우 고원희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고원희 인스타그램
앞서 27일에는 고원희가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같은 드레스를 입었다.

고원희는 시스루뱅을 내리고 짧은 단발머리를 하나로 묶었다. 여기에 그는 실버 주얼리와 보석 장식의 블랙 새틴 펌프스를 착용하고 시크한 드레스 룩을 완성했다.

/사진=가수 보아 인스타그램
/사진=가수 보아 인스타그램
가수 보아는 지난 2월26일 방영한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고원희와 같은 드레스, 같은 구두를 신었다.

보아는 밝은 브라운 헤어에 웨이브를 연출했다. 옆머리를 핀으로 고정하고 잔머리를 가볍게 내려 마치 반묶음 머리를 한 듯한 느낌을 냈다. 갸름한 얼굴형이 더욱 돋보인다.

여기에 보아는 다양한 피어스와 못 모양의 링 귀걸이를 하고 화려함을 더했다. 반지와 뱅글 역시 볼드한 디자인을 선택해 특유의 화려한 룩을 완성했다.

/사진=셀프포트레이트 공식 홈페이지
/사진=셀프포트레이트 공식 홈페이지
세 사람이 착용한 드레스는 '셀프-포트레이트'의 시퀸 미디 드레스다. 가격은 400파운드(약 한화 60만원대)다.

검정 반소매 시스루에 검은색 테두리의 흰색 스팽글 꽃이 수놓여 움직일 때마다 반짝이는 것이 특징이다.

룩북 모델은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쇼트 헤어와 가죽 부츠 매치로 펑키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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