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처럼 꾸안꾸?…'원마일웨어' 어떤 옷 입을까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입기 좋은 원마일웨어 소개, 편안함에 멋까지 더하는 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4.11 00: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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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가수 손담비 인스타그램 |
원마일웨어는 지난해 집이나 집 근처에서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등장했다. 집 안에서는 물론 가벼운 외출 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링으로 입을 수 있는 옷차림으로 요즘 연출하기 제격이다.
편안함과 멋을 모두 갖춘 원마일웨어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티셔츠·스트레치 팬츠…편안한 홈웨어
/사진=폰디먼트 제공, 레이브 인스타그램 |
프린트가 없는 기본 디자인은 다양한 아우터나 팬츠와 매치할 수 있어 가장 활용도가 높다. 가슴부분에 레터링이나 그래픽이 포인트로 프린트된 제품은 매치하는 아이템의 컬러를 맞춰 입어볼 것. 외출복과 다를 바 없이 멋을 낼 수 있다.
코튼 70%에 모달 30% 함유한 티셔츠와 비스코스 스커트, 울트라 스트레치 원단으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팬츠 /사진제공=자딕앤볼테르, 유니클로 |
특히 집에서 입을 하의는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과 움직임에 제약이 없는 신축성을 지닌 소재를 고른다. 신축성과 촉감이 좋은 레이온이나 폴리우레탄을 소량 합성한 스트레치 원단 의류도 집에서 입기 좋다.
◇티셔츠에 츄리닝바지?…트레이닝 슈트·레깅스로 멋내기
/사진=다비치 강민경 인스타그램, 제시믹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제공 |
스웨트 셔츠는 이름 그대로 땀을 잘 흡수한다. 루즈한 핏으로 활동성도 좋아 집에서는 물론 가벼운 산책 시에 입을 수 있다. 맨투맨 형태는 물론 후드 티셔츠로 골라도 좋다.
팬츠는 발에 걸리지 않는 립(rib) 디자인의 조거 타입을 추천한다.
/사진제공=안다르, 폰디먼트 |
이때 브라톱과 레깅스는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고른다. 땀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 소재는 장시간 입을 경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단시간 운동 시에만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카디건·니트, 포근한 홈웨어 완성
/사진제공=자라, 아이젤, LBL |
여유로운 핏의 니트 원피스는 상하의 매치에 고민이 필요 없어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신축성으로 오랜 시간 착용에도 불편하지 않다.
니트 원피스를 선택할 때는 무릎을 덮는 기장을 추천한다. 타이즈를 신지 않아도 따뜻하고 활동 시 제약이 적다. 외출 시에는 니트 카디건을 걸치고 뮬이나 블로퍼, 플랫슈즈나 스니커즈를 신으면 시크한 원마일 웨어를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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