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선크림 발라요?…'집콕' 피부 관리법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4.19 09:00  |  조회 784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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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최근 일주일 동안 집 밖으로 외출을 하지 않았다. 처음엔 며칠씩 피부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니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5일 정도가 지났더니 오히려 얼굴에 트러블이 올라왔다. 잡티도 늘어난 느낌이다. 세안 후에 평소처럼 스킨케어를 했는데도 좋아지긴커녕 칙칙하게 보인다. 무엇이 문제일까?


최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재택근무까지 실시하는 곳이 늘면서 주중 주말까지 외출을 안 했다는 이들도 생긴다.

집에만 있으면 메이크업과 외부환경을 벗어나 피부가 좋아질 것 같았는데 오히려 칙칙하게 보여 고민이라면 집 안의 온도와 생활 자외선이 이유가 될 수 있다.



◇칙칙해진 안색, '모공케어'로 탄력있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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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피부온도가 1도만 올라도 피지 분비량이 10%씩 늘어난다. 따뜻한 봄 날씨에 집 안 온도가 오르면서 덩달아 피부의 온도도 올라 피지량이 늘었을 수 있다.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면 원활한 배출을 위해 모공이 넓어진다. 이때 넓어진 모공에 늘어나는 유분기와 집 안의 먼지가 피부에 달라붙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실내가 건조하거나 자주 누워 얼굴이 천에 닿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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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도 꼼꼼한 세안과 보습이 중요하다. 저자극 클렌저로 세안하고 기초부터 탄탄하게 보습한다.

특히 모공 탄력을 되살리기 위해 모공 전용 에센스쿨링 성분이 있는 보습제를 사용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집에서도 선크림?…생활 자외선 막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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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는 글은 많이 보이지만 실제로 집에서 선크림을 바르는 이들은 보기 어렵다. 아직까지 선케어는 스킨케어와 별개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선케어 제품을 바르면 클렌징을 꼭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번거롭더라도 피부 안티에이징을 원한다면 실내 선케어에도 신경 쓰도록 하자.

실내에서도 형광등이나 모니터, 유리창을 통해 자외선의 영향을 받는다. 낮의 햇빛은 피부 온도를 높여 탄력 저하를 일으키기도 한다.

랑콤 'UV 엑스퍼트 밀키 브라이트', 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유브이 디팬스 썬스크린', 오휘 '데이쉴드 울트라 선블럭 UV 포스', 연작 '데일리 라이트웨이트 선 프로텍션' /사진=각 업체 제공
랑콤 'UV 엑스퍼트 밀키 브라이트', 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유브이 디팬스 썬스크린', 오휘 '데이쉴드 울트라 선블럭 UV 포스', 연작 '데일리 라이트웨이트 선 프로텍션' /사진=각 업체 제공
집에서 선크림을 바르면 확실히 잡티와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최근에는 끈적임을 없애 가벼운 사용감을 지닌 SPF 50 제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아도 실내에서 불편함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전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도움 된다.

환기가 잘되지 않는 곳일 경우 실외 못지않게 초미세먼지가 많을 수 있다. 초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있는 가벼운 선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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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 역시 피부 노화의 원인 중 하나다. 색소 침착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피부 가까이에 노출되면 좋지 않다. 때문에 자기 전 블루라이트가 나오는 스마트폰 사용도 주의해야 한다.

선케어 제품을 사용한 날에는 꼼꼼한 세안이 필수다. 선케어 제품 속에 있는 징크옥사이드, 티타늄 옥사이드 등은 가루이기 때문에 잘 씻어내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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