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아이린…막 묶어도 예쁜 '번헤어' 연출법
머리카락 동그랗게 말아 묶는 번헤어, 헤어슈슈·리본·집게핀으로 멋스럽게 묶은 ★스타일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5.20 00: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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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지, 아이린 인스타그램 |
일명 '곱창밴드'로 불리던 헤어슈슈와 집게핀이 다시 스타들의 애정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아이린, 오연서, 윤승아 인스타그램 |
번헤어는 바람에 마구 날리는 머리카락을 쉽게 정리할 수 있고, 더운 여름에 목선을 드러내 땀을 식히는 효과가 있다.
사랑스러운 느낌은 물론 트렌디한 룩을 완성하는 번헤어 스타일링 연출법을 소개한다.
◇아이유-수지, 하이번에 헤어슈슈
/사진=아이유, 수지 인스타그램 |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시스루 뱅을 내린 하이번 헤어를 연출했다. 그는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리고 귀 옆의 짧은 머리카락을 내려 자연스러운 느낌을 냈다.
이날 옐로 블루 체크무늬의 재킷을 입은 아이유는 노란색 헤어슈슈를 매치해 멋을 냈다.
수지는 버건디 헤어에 블랙 헤어슈슈를 착용했다. 손으로 가볍게 묶은 듯 질감이 느껴지는 하이번과 검정 머리끈이 시크한 느낌을 낸다.
◇태연, 더블번에 리본 장식
/사진=태연, 아이린 인스타그램 |
태연은 머리카락 전체에 웨이브를 만들어 번을 볼륨감 있게 연출하고 잔머리에도 컬을 만들어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태연은 리본 장식으로 매듭을 감춰 정돈된 느낌을 냈다.
또 다른 날에는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리고 귀 뒤쪽으로 더블번을 묶었다. 여기에 그는 핫핑크 머리끈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앞서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은 반머리로만 묶은 더블번 헤어를 선보인 바 있다. 아이린은 파란색 머리끈으로 갈색 머리에 컬러 포인트를 연출했다.
◇오연서-아이린, 미들번에 집게핀
/사진=오연서, 아이린 인스타그램 |
오연서처럼 매듭에서 머리카락을 가볍게 당겨 정수리 부분에 볼륨을 만들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아이린은 비행기에서 머리카락을 편하게 올리기 위해 집게핀을 사용했다. 집게가 선 형태로만 돼 있는 디자인의 메탈릭한 핀을 골라 복고보단 트렌디하고 편안하게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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