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맞는 파트너" 박성광, 故 박지선 빈소 달려왔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11.02 23:07  |  조회 73953
개그우먼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를 자택에서 발견했으나 유족 뜻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개그우먼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를 자택에서 발견했으나 유족 뜻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개그맨 박성광이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된 박지선의 빈소를 찾았다.

박성광은 2일 저녁 박지선의 빈소가 위치한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애도했다. 박성광은 박지선과 KBS 개그맨 공채 22기 동기다.

박성광은 2018년 2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에 박지선과 함께 출연해 "가장 호흡이 잘 맞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잘 받아주고 내조를 잘해준다. 아내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을 하기 위한 감정을 갖기에는 서로 너무 늦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당시 박지선은 "우리 관계는 10년 전(2007년, 공채 당시)에 끝났다"라며 "이제 나 좀 놔줘. 질척거리지 마. 내 인생에서 좀 빠져줘. 시집 좀 가자"라고 장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은 이날 오후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외상과 침입 흔적, 유서성 메모의 발견으로 타살 가능성이 낮아지고있다. 모친이 남긴 유서성 메모 내용은 유족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박지선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특실 2호실이며 발인은 4일이다. 빈소에는 박성광을 비롯 배우 박정민, 개그맨 송은이, 김민경 등 연예계 동료들이 찾아 애도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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