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열애' 재벌 3세 A씨, 강남 만취 역주행 "감금 혐의 검토중"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6.30 19:09  |  조회 69107
/사진=가수 박규리 인스타그램
/사진=가수 박규리 인스타그램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와 공개 열애 중인 재벌 3세 A씨가 최근 서울 강남 한복판을 만취 상태로 역주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3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11시20분쯤 A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을 마신 뒤 주차장에 세워진 다른 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 후 청담사거리에서 도산공원 거리까지 질주하는 등 역주행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승자였던 여성이 내려달라고 했음에도 이를 무시했다는 주장이 나옴에 따라 경찰은 A씨에게 감금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다. 차량 동승자가 운전자에게내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는데도 차에서 내리지 못하게 했다면 감금죄가 성립될 수 있다.

A씨는 건설회사 창업주의 손자다. 그는 미술계에서 활동하는 경영인 3세로 알려졌다. A씨는 그룹 카라 박규리와 2019년 열애설이 불거진 뒤 그해 10월 열애를 인정해 현재까지 연인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의 차량에 동승한 여성은 박규리가 아닌 다른 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반성의 뜻을 밝히면서도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지만 운전을 못하겠다고 해 술김에 운전대를 잡았다"고 해명했다. 동승 여성에 대한 감금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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