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벌금형?…소속사 "곧 입장 밝힐 것"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6.30 22:11  |  조회 29859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가인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올 초 벌금형을 선고받은 걸그룹 멤버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가인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뉴스1을 통해 "곧 입장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유명 걸그룹 A씨는 프로포폴 등을 불법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자택을 압수수색 등 수사 후 혐의가 드러나 검찰로부터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올해 초 벌금형이 확정됐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걸그룹 A씨의 정체가 가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가인은 경찰 조사에서 "치료 목적인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포폴은 전문의 처방에 의해서만 합법적으로 투약이 가능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오남용시 처벌받게 되어 있다.

한편 가인이 속한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는 2019년 앨범 '리바이브'(RE_vive) 발매 이후 각자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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