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퇴직금+계약금 '억'단위…50만원 넘는 건 아내카드 쓴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6.30 22:48  |  조회 4412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방송인 도경완이 퇴직금과 아내 장윤정 카드를 사용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도경완, 이상순, 빅마마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프리선언 4개월 차인 도경완에게 "KBS 아나운서 퇴직금이 아직 통장에 남아있냐"고 물었다.

이에 도경완은 "(KBS는) 공기업이어서 검색하면 몇 년 차에 얼마 나올 거다. 썼다"고 답하며 "직장생활하면서 한 번도 통장에 1000만원이 넘은 적이 없다. 월급의 70%를 적금에 넣었다"고 남다른 돈관리 습관을 전했다.

이어 도경완은 "가정을 꾸리다 보니 아내와 통장을 섞었다. 2리터의 빨간 물에 흰 수돗물 2방울 넣어봤자 빨갛지만 섞었다"며 아내 장윤정의 재력을 은근슬쩍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딱 퇴직금이 들어왔는데 이런 금액이 찍힌게 처음이었다. 거기에 새로 계약한 계약금을 합치니까 억이 된 거다"며 "저희 집이 윤정씨 앞으로 되어 있으니까 그 금액을 더해가지고 아주 조금의 지분을 가지게 됐다. 마음의 빚이 있었다"고 남몰래 속앓이를 했음을 털어놨다.

도경완은 "아내가 그냥 쓰라고 카드를 준다"며 장윤정의 카드를 받았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그 카드를 제가 어떻게 쓰냐. 50만원 이상일 때만 썼다"며 "이미 결혼할 때부터 큰사람이다 느꼈다. '장윤정과 결혼했기 때문에 축의금도 더 내야하고 밥도 더 비싼 걸 사야할 거다'하고 카드를 준 것"이라며 아내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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