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 '1520만원대' 럭셔리 초미니 패션…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아린, '샤넬' 2021 S/S 컬렉션 룩 믹스매치…러블리룩 완성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7.04 00:00  |  조회 37653
그룹 오마이걸 아린/사진=샤넬(Chanel)
그룹 오마이걸 아린/사진=샤넬(Chanel)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1520만원이 훌쩍 넘는 럭셔리 룩을 선보였다.

아린은 지난달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샤넬 N°5 향수 탄생 100주년 기념 샤넬 팩토리 5 팝업스토어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그룹 오마이걸 아린/사진=아린 인스타그램
그룹 오마이걸 아린/사진=아린 인스타그램
이날 아린은 입체적인 자수가 멋스러운 화이트 민소매 톱에 매끈한 광택이 감도는 블랙 양가죽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그룹 오마이걸 아린/사진제공=샤넬(Chanel)
그룹 오마이걸 아린/사진제공=샤넬(Chanel)
아린은 사랑스러운 꽃 장식 리본이 달린 체인 벨트를 스커트 위에 매치하고, 샤넬 로고와 핑크빛 참이 달린 롱 네크리스, 샤넬 N°5 자물쇠 팬던트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포인트를 더했다.

왼팔에는 보석 장식이 멋스러운 샤넬 로고 커프를 착용해 슬림한 라인을 강조했다.

그룹 오마이걸 아린/사진제공=샤넬(Chanel)
그룹 오마이걸 아린/사진제공=샤넬(Chanel)
매끈한 피부결에 짙은 버건디 립을 연출한 아린은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블랙 스타킹에 금빛 테두리가 멋스러운 T 스트랩 오픈토 힐을 신어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샤넬 2021 S/S 컬렉션/사진=샤넬(Chanel)
샤넬 2021 S/S 컬렉션/사진=샤넬(Chanel)
이날 아린이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샤넬'의 2021 S/S 컬렉션 제품이다.

아린은 샤넬 컬렉션 쇼에 오른 각기 다른 세 가지 룩을 믹스매치해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날 아린이 착용한 아이템만 총 1만3425달러(한화 약 1520만원)에 달한다. 자수 민소매 톱 4700달러(약 532만원), 블랙 양가죽 스커트 6550달러(약 742만원), 오픈토 힐 1350달러(153만원), 목걸이 825달러(93만원)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화사한 자수 민소매 상의에 시스루 포인트가 더해진 트위드 바지와 로퍼를 매치했다.

아린이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양가죽 미니스커트를 입어 발랄한 룩을 연출한 반면 모델은 한결 차분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또한 모델은 액세서리 없이 진주 벨트와 메탈 커프를 매치한 반면 아린은 목걸이 2종과 샤넬 로고 커프로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샤넬 팩토리 5 팝업스토어 행사에는 샤넬 뷰티 앰버서더인 배우 이성경과 박서준, 그룹 샤이니 민호와 배우 차학연, 그룹 레드벨벳 예리,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 등이 참석했다. 샤넬 팩토리 5 팝업 스토어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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