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규영/사진=tvN, 보테가 베네타

배우 박규영이 볼륨을 강조한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박규영은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박규영/사진제공=tvN

이날 박규영은 어깨선은 부풀리고, 잘록한 허리는 강조해 우아한 실루엣을 살린 아워글라스 재킷에 A라인으로 우아하게 퍼지는 러플 미니스커트를 맞춰 입고 등장했다.

박규영은 이너를 따로 입지 않고 볼륨을 살린 재킷만 걸쳐 네크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냈으며, 가느다란 스트랩 샌들 힐을 신어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배우 박규영/사진=박규영 인스타그램

짧은 머리를 자연스럽게 귀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박규영은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결을 강조한 투명 메이크업으로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규영이 입은 세련된 셋업 룩…어디 거?

/사진=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이날 박규영이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제품이다.

박규영이 이날 입은 의상의 가격만 총 523만원이다. 아워글라스 재킷은 324만원, 러플 장식 스커트는 199만원이다.

박규영은 슈즈만 다른 스타일을 선택했을 뿐 룩북 모델의 룩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했다.

박규영이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강조한 셋업 룩에 샌들 힐을 신어 세련미를 살린 반면 룩북 모델은 고무 소재로 제작된 상큼한 옐로 컬러 롱 퍼들 부츠를 매치해 독특한 룩을 완성했다.

한편 3일 첫 방송 되는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로, 배우 지성, 박규영, 김민정, 진영이 호흡을 맞춘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