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조인성, '280만원' 더블 슈트 핏 '완벽'…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남신 자태 뽐낸 조인성, '제이백쿠튀르' 더블 슈트 패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7.05 00:30  |  조회 12831
배우 조인성/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제이백쿠튀르
배우 조인성/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제이백쿠튀르
배우 조인성이 훈훈한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조인성은 지난 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영화 '모가디슈'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배우 조인성/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조인성/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이날 조인성은 화사한 크림색 더블 브리스티드 슈트에 깔끔한 티셔츠를 받쳐 입고 등장했다.

밝은 슈트로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한 조인성은 여기에 편안한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어 꾸민 듯 안 꾸민듯 멋스러운 슈트 룩을 완성했다.

또한 조인성은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겨 이마를 드러낸 스타일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강조, 남신의 자태를 뽐냈다.

/사진=제이백쿠튀르
/사진=제이백쿠튀르
이날 조인성이 선택한 슈트는 패션 브랜드 '제이백쿠튀르'의 소프트 크림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다. 가격은 280만원으로, 소프트 크림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은 195만원, 바지는 85만원이다.

조인성이 화이트 티셔츠를 이너로 택한 반면 룩북 모델은 이너를 과감히 생략한 채 재킷만 걸친 강렬한 룩을 선보였다.

또한 조인성이 컨버스화로 단정한 느낌을 낸 반면 모델은 스포티한 무드의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한편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250억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코로나19 확산 전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100%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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