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 생로랑 2018 S/S 컬렉션/사진=이하이 인스타그램, 생로랑(Saint Laurent)

가수 이하이가 봉긋한 실루엣을 살린 파격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

이하이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생활?"이라는 글과 함께 크로와상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가수 이하이/사진=이하이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이하이는 프랑스 빵 '크로와상'을 연상케 하는 봉긋한 실루엣의 입체 장식이 달린 빨간색 초미니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다.

이하이는 어깨선과 허벅지 라인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가수 이하이/사진=이하이 인스타그램

이하이는 풍성한 네크라인의 드레스 속으로 작은 몸집을 숨기는가 하면 얼굴까지 옷 속에 파묻으며 장난기 어린 모습을 선보였다.

이하이의 독특한 드레스 패션을 본 누리꾼들은 "곱창 머리끈을 입은 느낌인데?" "천막을 두르셨는데?" "드레스 속으로 숨을 수도 있네요" "오마이갓"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하이가 입은 독특한 드레스, 어디 거?

생로랑 2018 S/S 컬렉션/사진=생로랑(Saint Laurent)

사진 속 이하이가 입은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생 로랑'(Saint Laurent) 2018 S/S 컬렉션 제품이다.

강렬한 빨간색 가죽에 화려한 금빛 스터드 장식이 촘촘히 박힌 디자인과 허벅지 라인이 드러나는 스캘럽 스커트, 봉긋한 네크라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7000달러로, 1923만원대다.

이하이가 큼직한 드레스만을 단독으로 입은 반면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굵은 블랙 벨트로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빨간 스트랩 샌들 힐을 맞춰 신어 강렬한 레드 룩을 완성했다.

한편 이하이는 지난달 26일 열린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