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리본 가득한 초미니 벌룬드레스…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로제, 핑크 리본+블랙 드레스로 완성한 '블랙핑크' 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7.11 00:00  |  조회 10821
그룹 블랙핑크 로제, 애슐리 윌리엄스 2021 S/S 컬렉션/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
그룹 블랙핑크 로제, 애슐리 윌리엄스 2021 S/S 컬렉션/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사랑스러운 벌룬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로제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로제 인스타그램
로제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0M"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자신의 솔로곡 'Gone'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한 것을 기념하며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로제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로제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로제는 어깨 한 쪽을 드러내는 원 숄더 디자인의 미니 벌룬 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그는 공중전화 박스에서 전화를 하는 듯한 연출을 하는가 하면 '브이'(V)자를 그리며 손을 쭉 뻗어올리며 발랄한 매력을 보였다.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로제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로제/사진=로제 인스타그램
핑크빛 리본 장식과 봉긋한 벌룬 스커트가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은 로제는 아찔한 통굽이 돋보이는 베이지색 워커 부츠를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낮게 올린 머리 스타일을 연출한 로제는 머리에도 큼직한 핑크 리본을 달아 '블랙핑크 룩'을 완성했으며, 시원하게 드러낸 네크라인에는 굵은 진주 알과 리본 스트랩이 돋보이는 목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반짝이는 눈밑 글리터와 풍성한 속눈썹으로 화려한 메이크업을 연출한 로제는 한손에 미러볼이 연상되는 실버 미니백을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애슐리 윌리엄스 2021 S/S 컬렉션/사진=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
애슐리 윌리엄스 2021 S/S 컬렉션/사진=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
사진 속 로제가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애슐리 윌리엄스'(Ashley Williams)의 2021 S/S 컬렉션 제품이다.

원래 디자인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 튜브톱 드레스지만 로제는 숄더 스트랩을 더하고, 허벅지가 드러나는 초미니 벌룬 드레스로 리폼해 입었다.

룩북 모델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기존 디자인의 드레스에 화이트 타이즈와 로퍼를 신고, 하트 모양의 깜찍한 미니 토트백을 들어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로제가 로우 번 스타일에 핑크빛 리본을 매치한 반면 모델은 큼직한 블랙 리본으로 하이 포니테일을 연출해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알록달록한 색과 화려한 장식이 더해진 네일아트로 포인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로제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오는 8월 데뷔 5주년을 맞아 제작된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를 전국 CGV 및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상영(나라별 개봉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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