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이영애, 투명한 피부 빛낸 '2011만원' 럭셔리룩…어디 거?

이영애, 우아한 패턴 원피스+트위드 재킷 쓱!…모델 룩 '완벽 재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7.12 00:00  |  조회 10883
배우 이영애, 구찌 2021 프리폴 오버추어 컬렉션/사진제공=구찌(Gucci)
배우 이영애, 구찌 2021 프리폴 오버추어 컬렉션/사진제공=구찌(Gucci)
배우 이영애가 우아한 패턴 원피스 패션을 선보였다.

이영애는 지난 6일 서울 식물관 PH에서 열린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구찌'(Gucci)의 신제품 '다이애나(Diana) 백' 론칭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이영애/사진제공=구찌(Gucci)
배우 이영애/사진제공=구찌(Gucci)
이날 이영애는 화려한 패턴과 보우 디테일이 더해진 플로럴 미디 원피스에 블랙과 아이보리 체크가 돋보이는 더블 브레스트 트위드 재킷을 걸친 모습으로 등장했다.

여기에 그는 홀스빗 장식과 각진 앞코가 돋보이는 블랙 미디힐 펌프스를 매치해 차분한 룩을 완성했다.

배우 이영애/사진제공=구찌(Gucci)
배우 이영애/사진제공=구찌(Gucci)
이영애는 색상 대비가 뚜렷한 의상을 선택해 투명한 피부를 강조했으며, 앞머리를 살짝 내린 로우 포니테일 스타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그는 굵은 진주알이 돋보이는 귀걸이와 아기자기한 꽃, 진주 장식의 목걸이, 각진 형태의 반지를 겹겹이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이영애/사진제공=구찌(Gucci)
배우 이영애/사진제공=구찌(Gucci)
이영애는 뱀부 핸들과 네온 옐로우 레더 벨트가 특징적인 구찌 다이애나 브라운 레더 스몰 토트 백을 들어 기품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영애는 행사장에 전시된 큼직한 블랙 다이애나 백을 들어보는가 하면 이국적인 가죽 소재의 그린 컬러 미니백을 들어보기도 했다.



◇이영애의 초호화 '구찌룩'…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


배우 이영애/사진제공=구찌(Gucci)
배우 이영애/사진제공=구찌(Gucci)
이날 이영애가 착용한 아이템은 모두 '구찌'(Gucci) 제품이다. 이영애가 걸친 아이템의 가격만 총 2011만원대에 달한다.

2021 프리폴 오버추어 컬렉션의 플로럴 원피스는 460만원, 더블 브레스트 트위드 재킷은 450만원, 매치한 홀스빗 미드힐 펌프스는 111만원, 구찌 다이아나 미디엄 토트 백은 450만원이다.

함께 매치한 인터로킹 G 진주 귀걸이 60만원, 꽃과 진주가 장식된 목걸이는 130만원, 링크 투 러브 컬렉션의 골드 토르말린 링은 380만원, 화이트 골드 미러링 140만원이다. 화이트 골드 스터드 링과 로즈 골드 스트라이프 링은 국내 가격은 미정이나 미국 기준 각 1450달러, 980달러로 한화 약 170만원대, 110만원대다.

구찌 2021 프리폴 오버추어 컬렉션/사진=구찌(Gucci)
구찌 2021 프리폴 오버추어 컬렉션/사진=구찌(Gucci)
이영애가 보우 타이 없이 깔끔한 느낌으로 원피스를 연출한 반면 모델은 한결 빈티지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모델은 재킷 위로 큼직한 리본을 묶어 연출했으며, 리본 장식 양말과 블랙 로퍼를 신어 사랑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또한 빈티지한 안경과 민트색 롱 글러브, 샛노란 색의 체인 백을 매치해 레트로 무드를 자아냈다.

이영애가 선택한 구찌 다이애나 백은 1991년 처음 선보인 뱀부 핸들 토트 백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만의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탈착이 가능한 레더 벨트가 특징이다. 레더 벨트는 네온 옐로우, 핑크, 오렌지의 세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하반기 첫 방영 예정인 JTBC 새 금토 드라마 '구경이'로 4년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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