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한예슬도 입었네…'패션 루키'가 만든 옷 "뭐길래?"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키운 디자이너 메이지 슐로스가 만든 옷…'인기 만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7.28 00:1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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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한예슬, 제니 인스타그램 |
제니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요정 같은 공주, 그라임스와 함께한 로켓 데이"(Rocket day with my fairy princess Grime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왼쪽)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연인인 가수 그라임스(오른쪽)./사진=제니 인스타그램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연인인 가수 그라임스(왼쪽)와 그룹 블랙핑크 제니(오른쪽)/사진=그라임스 인스타그램 |
운동화를 신고도 늘씬한 다리를 자랑한 제니는 앞머리를 땋아내린 머리로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한예슬/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
사진 속 한예슬은 오렌지, 블루 컬러가 어우러진 슬림한 핏의 롱 원피스를 입고, 알록달록한 차량 앞에 서서 포즈를 취했다.
한예슬은 사선 스트라이프가 멋스러운 밀착 의상에 누드톤 뮬을 신어 늘씬한 자태를 뽐냈으며,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다.
/사진=메이지 윌렌(Maisie Wilen) |
제니가 입은 상의는 '머슬 비치 탱크'로 330달러(한화 40만원대), 한예슬이 입은 '슬링키 드레스'는 810달러(한화 93만원대)다.
'메이지 윌렌'은 디자이너 메이지 슐로스(Maisie Schloss)가 2019년 론칭한 브랜드다. 로봇공학과 리듬 체조에서 영감 받은 의상을 선보여왔다.
메이지 슐로스는 원래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 '이지'(Yeezy)의 여성복 디자인팀 멤버였으나 카니예 웨스트가 진행한 신진 디자이너 지원 프로젝트의 도움을 받아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
론칭한 지 2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 브랜드지만 카니예 웨스트의 처제인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와 킴 카다시안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모델 아나스타샤 카라니콜라우 등의 사랑을 받으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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