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몸매에 가장 효과 좋았던 춤, 팔뚝 얇아져…내 동안 비법"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8.27 07:14  |  조회 6411
/사진=SBS FiL '평생동안'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FiL '평생동안'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성령이 자신의 몸매와 동안 비결로 '춤'을 꼽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FiL 예능 프로그램 '평생동안-여자플러스4'에서 김성령은 한 댄스 스튜디오를 찾았다.

김성령은 "저만의 동안 비법"이라며 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인 장영란은 "언니 댄스 실력 보나요 오늘?"이라며 한껏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령의 댄스 선생님은 가수 선미, 수지 백댄서를 했던 주유리였다.

김성령은 주유리에게 "테니스도 치고 서핑도 하고 많은 걸 해봤지만 가장 몸매에 효과가 좋았던 게 춤"이라며 "내 팔뚝이 왜 이렇게 가늘어졌지, 느낀 게 춤이었다"고 말했다.

조이현은 "댄스는 선이 중요해서 팔 살이 빠졌으면 제대로 추신 거다. 정확하게 추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성령이 과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고, 김성령은 놀라운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김성령은 수지의 'Yes No Maybe'에 맞춰 춤을 배우기로 했다. 그러나 김성령은 춤을 추는 것이 오랜만이라 다 잊어 버린 상태였다.

이에 주유리는 도와줄 사람으로 함께 할 남자 댄서를 불렀다. 그는 "수지 뮤직비디오에 실제로 함께 춤추셨던 분"이라고 남자 댄서를 소개했다.

김성령은 "제가 수지가 아니라 죄송하다"고 말했고, 남자 댄서는 "너무 팬이다"라고 고백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김성령과 남자 댄서는 호흡을 맞추며 멋진 춤을 선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 박효주, 김민정은 "동안 비법 맞다. 혈액순환이 확 된다"고 감탄했다.

김성령은 끝으로 "춤이 대뇌피질에 좋아 치매 예방도 된다고 한다"며 "만약 헬스, 필라테스, 요가 등에 자신이 없거나 지루하다면 춤을 운동 삼아 하셨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한편 김성령은 그동안 태민 'MOVE', 선미 '가시나', 서현 'Don't Say No' 등 수많은 곡의 안무를 배우고 소화해왔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