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스태프 100명 기다리는데…차에서 안 내리는 배우 있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9.03 06:30  |  조회 3394
/사진=KBS joy '썰바이벌' 방송화면
/사진=KBS joy '썰바이벌' 방송화면
배우 서이숙이 촬영장의 해결사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매운맛' 특집으로 꾸며져 △해결사 △불륜녀 △쓰레기 △갈취 △동거 등 5개의 키워드 썰을 소개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서이숙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오프닝을 열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해결사'였다. 이에 박나래는 서이숙에게 "촬영장의 해결사라던데"라고 말을 건넸다.

서이숙은 "촬영장에 가면 스태프가 100명 정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왜 배우가 차에서 안 내리느냐. 이해가 안 됐다. '무슨 일 있냐'며 '빨리 하고 퇴근하자'고 했다"고 사이다 발언을 내놨다.

이를 들은 황보라는 "난 저런 말 못 한다. 찌그러져 있는다. 진짜 멋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해결사' 썰은 회사 대표와 3개월간 사내 비밀 연애를 한 사연자가 아내의 존재를 뒤늦게 알았다는 내용이었다. 대표는 되레 사연자에게 뻔뻔한 태도를 보였고 대표의 아내는 사연자를 만나 '남편은 불쌍한 여자를 좋아한다'며 현금과 각서가 담긴 봉투를 내밀었다. 알고 보니 대표는 그동안 채용한 직원 여러 명과 외도를 저질러온 것.

사연을 접한 박나래는 "아침 드라마 중에서도 막장 종합선물세트 같다"며 경악했다. 서이숙은 자신이 썰녀와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그냥 조용히 묻어버릴 것"이라며 "매장이 아니라 시간을 지워버린다는 거다. 창피하고 자존심 상하잖냐"고 버럭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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