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vs 김새론, '235만원' 같은 드레스 다른 느낌…"어디 거?"

[스타 vs 스타] 자카드 미니 드레스에 레이스 톱 vs 니트 톱 매치한 가수 태연·배우 김새론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9.14 01:01  |  조회 13112
가수 태연, 배우 김새론 /사진=가수 태연 인스타그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태연, 배우 김새론 /사진=가수 태연 인스타그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태연과 배우 김새론이 같은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1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록시하탱. 놀라운 토요일"이란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태연 /사진=가수 태연 인스타그램,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가수 태연 /사진=가수 태연 인스타그램,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사진 속 태연은 1920년대 미국 여배우들이 선보였던 짧은 웨이브 머리를 연출한 모습이다. 태연은 핑크 머리에 어울리는 핑크 아이 메이크업과 레드립을 바르고 뮤지컬 '시카고' 속 여주인공 록시 하트로 분했다.

태연은 얇은 레이스 망사 톱에 가슴선이 깊게 파인 슬립 형태의 자카드 드레스를 착용했다. 태연은 톱과 란제리를 레이어드해 노출을 줄이면서도 관능적인 룩으로 스타일링 했다.

여기에 태연은 블랙 오닉스가 돋보이는 골드 반지를 양 손에 레이어드해 화려함을 더했다.

배우 김새론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새론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앞서 김새론은 지난 7월29일 진행된 카카오TV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 제작발표회에서 태연과 같은 드레스를 착용했다.

김새론은 반소매 블랙 니트톱에 슬립 형태의 자카드 드레스를 레이어드했다. 그는 검은색 양말과 진주 장식 샌들을 매치하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단발머리를 한 김새론은 화려하게 빛나는 골드 주얼리를 매치해 화사함을 더했다.

돌체앤가바나 by 루이자비아로마
돌체앤가바나 by 루이자비아로마
태연과 김새론이 착용한 드레스는 '돌체앤가바나' 제품이다. 가격은 235만원대다.

돌체앤가바나 모델은 드레스 안에 이너웨어를 생략해 아찔한 클리비지 룩을 연출했다. 모델은 골드 배색 굽이 돋보이는 블랙 슬링백을 매치하고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캐주얼한 파티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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