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스타 총집합"…'억만장자' 리한나 란제리 쇼 참석한 ★들
바네사 허진스·지지 하디드·이리나 샤크 등 톱스타 대거 참석한 '새비지X펜티 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9.24 00: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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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바네사 허진스, 모델 지지 하디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사진=AFPForum=뉴스1 |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에서는 리한나의 '새비지 X 펜티 쇼 Vol.3'(SAVAGE X FENTY Vol.3 Show)가 열렸다.
이날 런웨이에 앞서 스타들은 포토월에서 아찔한 란제리 룩을 선보였다.
배우 바네사 허진스, 모델 지지 하디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사진=AFPForum=뉴스1 |
모델 지지 하디드는 속이 다 비치는 누드 컬러의 시스루 브라에 실키한 셋업 슈트를 매치해 아찔한 클리비지 룩을 연출했다. 지지는 진주 체인이 여러 겹 장식된 목걸이를 매치하고 화려함을 더했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평소 글래머러스한 볼륨감을 뽐내는 것과 달리 등 부분만 깊게 파인 백리스 드레스로 청순한 란제리 룩을 제안했다. 그는 올해 3월 아이를 출산했음에도 군살 하나 없는 탄력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겸 패션뷰티 사업가 리한나, 모델 수주, 이리나 샤크 /사진=AFPForum=뉴스1 |
최근 수많은 스타들과의 염문설에 휩싸였던 이리나 샤크는 블랙 란제리가 드러나는 가죽 오버올 팬츠를 착용하고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날 열린 '새비지 X 펜티 쇼 Vol.3'는 오는 24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지난달 3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리한나의 추정 순자산이 17억달러(약 1조9450억원)라고 보도했다. 리한나는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펜티 뷰티',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 X 펜티' 사업으로 재산을 쌓아 억만장자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리한나가 프랑스 패션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손잡고 2017년 창업한 펜티 뷰티 기업가치는 28억달러(약 3조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CNN은 리한나의 펜티 뷰티가 킴 카다시안, 카일리 제너, 제시카 알바 등 할리우드 연예인들의 화장품 브랜드 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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