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부쉐론, 미우 미우 by 매치스패션

'오징어 게임' 정호연이 미국 토크쇼에서 화려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한국시간) 정오 공개된 미국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태링 지미 팰런'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인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이 출연했다.

모델 겸 배우 정호연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이날 정호연은 가슴부분에 작은 리본이 장식된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볼륨감 있는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

정호연은 얇은 검정 스타킹을 신고 반짝이는 실버 글리터 로퍼를 매치했다. 여기에 정호연은 고개를 돌릴 때마다 빛나는 다이아몬드 이어링을 착용해 화려함을 배가했다.

/사진=미우 미우 by 매치스패션, 부쉐론

정호연이 착용한 드레스는 '미우 미우' 제품이다. 가격은 약 196만원이다. 슈즈는 '프라다' 제품이다.

특히 정호연의 귀걸이는 '부쉐론' 제품으로 무려 2470만원의 고가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호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소매치기까지 하며 거칠게 살아온 새터민 '새벽' 역을 맡았다. 보육원에 혼자 남겨진 남동생과 북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돈이 필요했던 새벽은 단 1명의 우승자에게 456억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다.

현재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66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여배우 중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존 1위였던 이성경(1290만), 송혜교(1200만)를 모두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