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각선미 뽐낸 '590만원' 하의실종 룩…"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한 배우 한소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0.11 01:00  |  조회 15884
배우 한소희 /사진=김창현 기자, 생 로랑
배우 한소희 /사진=김창현 기자, 생 로랑
배우 한소희가 멋스러운 하의실종 룩을 선보였다.

지난 6일 한소희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했다.

배우 한소희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한소희 /사진=김창현 기자
레드카펫에서 한소희는 블랙 턱시도 재킷을 원피스처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재킷과 비슷한 길이감의 미니 스커트를 받쳐 입었으나 같은 블랙 색상으로 마치 재킷 하나만 입은 듯한 착시를 일으켰다.

살이 비치는 얇은 검정 스타킹을 신은 한소희는 플랫폼 굽이 있는 아찔한 킬힐 펌프스를 매치해 매끈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흑발을 연출한 한소희는 반짝이는 댕글 이어링을 매치해 화사함을 더했다.

/사진=생 로랑
/사진=생 로랑
이날 한소희가 착용한 의상과 신발은 모두 '생 로랑' 제품이다. 턱시도 재킷은 375만원, 스커트는 102만원, 펌프스는 113만5000원이다.

생 로랑 모델은 턱시도 안에 로맨틱한 프릴 장식의 블라우스와 리본 타이를 매치했다. 모델은 무릎길이의 팬츠를 입고 망사 타이즈와 슬링백을 레이어드해 시크하면서도 관능적인 믹스매치 룩을 완성했다.

한편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오는 1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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