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오징어 게임' 달고나 장면, 1주일 정도 찍었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0.21 07:47  |  조회 5859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달고나 게임 장면의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전세계 흥행에 성공한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정호연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오징어 게임' 속) 달고나 신이 유명해서 해외에서 달고나가 난리이지 않냐"며 "그 장면은 얼마나 걸려서 찍었냐"고 물었다.

정호연은 "달고나 세트에서는 한 일주일 정도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같은 세트에서 일주일 촬영을 했다는 말에 유재석, 조세호가 깜짝 놀라자 정호연은 "우리는 캐릭터도 많고, 캐릭터의 전 상황과 후 상황을 다 생각하면서 감독님이 설계를 해 나가셔야 하니까"라고 촬영이 길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을 제작한 황동혁 감독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호연은 "이 작품을 하면서 황동혁 감독님이 진짜 멋있는 분이라고 생각한 이유가 현장에서도 끝까지 고민한다"며 "찍는 순간에도 자기가 쓴 시나리오를 100%로 믿지 않으시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나리오를) 계속 우리랑 수정해나가고 하느라 당연히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호연이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물러날 곳이 없는 이들이 의문의 공간에 갇혀 단 한 명에게 주어지는 우승 상금 456억원을 차지하기 위해 서바이벌 게임을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다.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데스 게임' 장르의 드라마로, 게임에서 패배한 이들에게 치명적인 벌칙이 가해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과 미국 등 수많은 국가의 넷플릭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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