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 속옷 드러낸 '3334만원대' 시스루 패션…"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걸스플래닛999' 티파니 영, 파격 레이스 룩…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0.26 01:00  |  조회 15834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톰 포드(Tom Ford)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톰 포드(Tom Ford)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이 매혹적인 시스루 패션을 선보였다.

티파니 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출연했던 Mnet '걸스플래닛999'의 마지막회를 기념, 한국·중국·일본 걸그룹 '케플러'의 탄생을 축하하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티파니 영은 "케플러 축하해. 부족하지만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고, 사랑해요 우리 멋진 소녀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편집=이은 기자
/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편집=이은 기자
사진 속 티파니 영은 속옷이 드러나는 아찔한 핫핑크 드레스에 핫핑크 스틸레토 힐을 맞춰 신고 슬림한 몸매를 자랑했다.

티파니 영은 레오파드 패턴의 레이스로 제작된 초미니 하이넥 드레스를 선택해 잘록한 허리와 슬림한 팔 라인, 쭉 뻗은 각선미를 뽐냈다.

/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특히 티파니 영은 검은색 브라톱과 속치마 등 속옷이 드러나는 과감한 의상을 입고도 당당한 포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긴 웨이브 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티파니 영은 양 손에 진주가 장식된 반지를 여러 개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티파니 영, 걸친 것만 3334만원 훌쩍?…아찔한 레이스 패션 "어디 거?"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이 착용한 주얼리와 구두./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타사키(TASAKI), 톰 포드(Tom Ford)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이 착용한 주얼리와 구두./사진=티파니 영 인스타그램, 타사키(TASAKI), 톰 포드(Tom Ford)
사진 속 티파니 영이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톰 포드'(Tom Ford)의 2021 F/W 컬렉션 제품이며, 함께 걸친 주얼리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타사키'(TASAKI) 제품이다.

티파니 영이 걸친 아이템의 가격만 총 3334만원에 달한다.

톰 포드의 레오파드 레이스 미니드레스는 5950달러(한화 약 696만원), 핫핑크 새틴 하이힐은 1082달러(한화 약 126만원)다.

혜성의 움직임을 표현한 타사키 '코멧 플러스' 컬렉션 다이아 파베 반지는 1102만원, 꽃봉오리가 피어나는 모습을 표현한 '플로렛' 컬렉션 반지 2종은 각 513만원, 897만원이다. 주얼리 가격만 2500만원이 넘는다.

톰 포드 2021 F/W 컬렉션/사진=톰 포드(Tom Ford), 편집=이은 기자
톰 포드 2021 F/W 컬렉션/사진=톰 포드(Tom Ford), 편집=이은 기자
티파니 영이 검은색 속옷이 드러나도록 레이스 드레스를 연출한 반면, 톰 포드 모델은 속옷이 드러나지 않도록 드레스를 입고 청록색 스타킹을 함께 매치해 파격적인 컬러 매치 룩을 선보였다.

티파니 영이 화려한 시스루 의상에 럭셔리한 진주 주얼리를 택한 것과 달리 모델은 드레스와 같은 핫핑크 클러치를 들고, 날렵한 캐츠아이 선글라스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티파니 영은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역을 맡았으며, 지난 22일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K-POP 마스터로 활약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