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초호화 '90억' 펜트하우스 사는 이유 "시선들 의식"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1.13 09:30  |  조회 39605
/사진=KBS2 '연중 라이브'
/사진=KBS2 '연중 라이브'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90억대 초호화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스타'를 소개했다.

이날 순위에서 지드래곤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드래곤은 한남동에 위치한 90억원대 펜트하우스 나인원한남에 거주 중이다. 이곳은 지하 5층에서 지상 9층까지 총 9개 동으로 이뤄진 럭셔리 주택단지다. 입주민만 누릴 수 있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유명 호텔 셰프가 요리하는 조식 서비스 등을 갖췄다.

지드래곤은 약 70평의 펜트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다. 매월 관리비가 109만원으로 1년에 무려 1300만원을 관리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이 이 펜트하우스를 선택한 이유는 복층과 펜트하우스에만 제공되는 전용 차고, 엘리베이터 때문으로 알려졌다. 사생활 보호에 최고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사진=KBS2 '연중 라이브'
/사진=KBS2 '연중 라이브'
과거 지드래곤은 SBS '땡큐'에 출연해 "어렸을 땐 가족들과 외식하는 것도 되게 싫어했다. 음식점 문을 딱 열자마자 '사사삭' 보는 시선들이 있다"며 "별로 안 쳐다보더라도 '저 사람 나 쳐다보고 있어' 괜히 의식됐다. 밥을 먹는데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고 토로한 바 있다.

지드래곤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스타 이웃으로는 배우 송중기, 이종석, 가수 장윤정, 그룹 방탄소년단의 RM과 지민 등이 있다.

한편 '연중 라이브'가 공개한 '최고급 아파트에 사는 스타' 순위에는 4위 방탄소년단 제이홉, 3위 태양 민효린 부부, 2위 장동건 고소영 부부, 1위 조인성이 차지했다. 조인성이 사는 잠실 롯데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규모에 따라 시세가 최소 50억에서 최대 30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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